본문 바로가기

칼국수2

해운대 시장칼국수, 멸치향 진한 칼국수가 한 그릇에 5천원 해운대 중동역에서 해리단길 가는 길에 위치한 소문난 시장칼국수. 해리단길과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에는 아직 5천원 이하의 칼국수집들이 동네동네 구석구석에 숨어있긴 하지만, 해운대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소문난 시장칼국수는 거제시장에서 시작해서 부산전역에 대여섯개의 점포가 있는 걸로 안다. 이 곳 해운대에 있는 소문난 시장칼국수는 간판에 직영점이라고 적혀있는데, 이른 시간부터 영업해 아침식사하기에도 좋겠더라. 테이블에 삶은 계란이 올라가 있다. 먹고 싶은 만큼 먹고, 뒤에 칼국수와 같이 계산하면 된다. 방문 당시에는 삶은 계란이 3개에 천원이었는데 지금은 2개에 천원이다. 지금은 칼국수 한 그릇에 5,000원. 방문 당시는 칼국수 한 그릇에 3,500원이었다. 소문난시장칼국수 거제시장 본점의 경우 .. 2023. 3. 23.
서면시장 기장손칼국수, 구수한 멸치육수와 매력적인 김밥 "서면시장 기장손칼국수, 구수한 멸치육수와 매력적인 김밥이 인기" 서면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서면시장. 옆으로는 돼지국밥골목도 형성되어 있고, 통닭집들도 포진하고 있다. 조금만 걸어가면 떡볶이, 오뎅 등을 파는 분식 포장마차들도 줄을 서 있다. 그러고 보니 서면은 유동인구가 많은 만큼 먹거리도 다양하고, 옛 정취가 남아 있는 집들도 많은 것 같다. 서면시장에 자리 잡고 있는 기장손칼국수도 마찬가지다. 10여 년 전 2,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칼국수 한 그릇 할 수 있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배가 올랐다. 그래도 이 집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양배추, 상추, 오이, 당근을 올린 매콤한 비빔칼국수도 입맛이 돌아오는 맛이다. 따뜻하고 짭조름한 멸치국물은 따로 그릇에 담아 내어주는데.. 2023. 3. 10.